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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제주의 마을

마을약사

◦ 온평리의 옛이름은 ‘여울 또는 열운’「신증동국여지승람(권38호)」정의현 봉수대조에 ‘여을’은 1601년 「남사륵(권3호)」‘여흔포’ 1653년 탐라지에 ‘열운포’, 탐라순력도    (한라장측)에 ‘영혼포’, 탐라지도와 ‘제주삽읍도충지도’에 ‘영혼포’, 1887년과 1895년(순조 32년)문비에 ‘여흔리’ 탐라지 초본에 열운포,  1750년경의 해동지도중 제주 3현도에 ‘영혼포’, 1887년과 1895년의 고문서에 ‘온평리’, 1899년의 정의군읍지와 지도에 ‘동ㆍ서 온평리’, 속음청사에 열운이 토지대장에는 열운이 등으로 표기하였고, 1914년 이후의 탐라약도에는  ‘온평리’, 탐라기년에는 ‘열운이’라고 표기하였으며, 제주읍지 정의현방라조에는 여온리라 하고 있음.
◦ ‘영혼포’와 ‘연혼포’, ‘영혼촌’이라는 뜻은 한자 뜻 그래도 제주도 개벽신화인 ‘고’, ‘량’, ‘부’, 세 성이 벽랑국(금관국)에서 건너온 세 선녀를 온평리 바닷가인 ‘황루알’에서   맞이하여 ‘혼인지’에서 혼례를 올리고 수렵과 농사를 시작하였다고 하는 ‘삼성신화’와 연관된 마을임을 짐작할 수 있음.
◦ 19세기 중반 이전까지는 ‘열운이’는 주로 ‘열온이’로 호칭하다가 19세기 중반에 와서 ‘온평리’로 개칭하였으며, 민간에서는 ‘온(溫)’은 따뜻하다는 뜻과 ‘평(平)’은 산이 없고 평평하다는 뜻으로 ‘온평’이라고 했을 것으로 보고 있음.
◦ 1914년 도사제 실시로 행정구역의 폐합에 의거 정의군 좌면 온평리라 호칭하던 것을 남제주군 정의면 온평리라 하였고 1914년 이후의 지도 등에도 지금과 같은 ‘온평리’라 하였음.
◦ 1915년 제주도 정의면 온평리로 변경하였고, 1934년 면사무소를 고성에서 성산으로 이전하고 1935년 성산면 온평리라 하였고, 1946년 8월 1일 도제실시로 산북의 북제주군과 산남의 남제주군 설치로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면 온평리가 되고 1980년 12월 1일 성산면이 읍 승격으로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 온평리라 하였던 것이, 2006년 10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로 현재에 이르고 있음.
◦ 온평리는 한라산 정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며, 식수가 귀하고 상수도가 보급되기  이전에는 마을에 우물이 단 한 개, ‘내통빌레’에 있었고 웃동네는 ‘흰죽물’을, 알동네에서는 ‘펄못’에서 식수를 길어 날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