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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문화재

보덕사 소장 목조여래좌상(제7호) 게시물 상세보기
제목 보덕사 소장 목조여래좌상(제7호)
작성자 문화정책과 작성일 2015-02-16 15:36:18
조회 1,566 회 수정일 2019-11-19 11:28:46

문화재 설명

오른쪽 어깨를 살짝 가리는, 즉 편단우견偏袒右肩의 겉옷 대의大衣와 대의 안에 오른쪽 상반신을 가리는 부견의(覆肩衣),, 복부를 가리는 승기지僧祇支를 갖추어 입었다. 이 불상은 조선후기 여래상에 가장 많이 보이는 형식이다.
대의는 결가부좌한 두 다리를 덥고 아래로 흘러내려 부채살 모양의 무늬를 만들면서 퍼져 있다. 머리는 곱슬곱슬한 나발螺髮이 빽빽하게 표현되었으며, 머리 위로는 육계肉髻가 높이 솟아 있다. 육계는 부처 머리 위에 상투처럼 우뚝 솟아오른 것을 말하는데, 보통 지혜를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육계 위에는 붉은 칠로 장식한 반원 모양의 계주髻珠, 즉 장식물이 있다. 얼굴은 사각형에 가깝다. 두 눈썹 사이에는 희고 빛나며 가느다란 털, 즉 백호白毫가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다. 눈은 양옆으로 얇게 벌어져 있어, 명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른손은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들어 손바닥을 내보이고 있다. 결가부좌한 오른쪽 발 위에 살짝 들어 손바닥을 위로해 역시 엄지와 중지를 맞대어, 아마타여래의 중품하생인中品下生印을 취하고 있다. 손 모습으로 보아, 이 불상은 서방 극락세계에 살면서 중생을 구제하고 자비를 베푸는 부처, 곧 아미타여래상으로 추정된다. 앉은 자세는 결가부좌인데, 왼발을 오른쪽 다리 위에 얹은 다음 오른발을 왼쪽 다리 위에 얹은 길상좌吉祥坐이다. 이 자세는 여래가 주로 취한다.
불상 바닥에는 발원문, 불경 등을 넣어놓은, 즉 복장腹藏하기 위한 구멍이 있으나 복장물은 사라져버려 찾을 수 없다.

세부항목

지정번호 :
문화재자료 제7호
명 칭 :
보덕사 목조여래좌상
시대 :
조선후기
지정(등록)일 :
2004년 9월 9일
소 재 지 :
제주시 도남동 80-2번지 보덕사
보덕사 목조여래좌상 1

문화재 위치정보

첨부 #1 목조여래좌상(사진제주도청).jpg (3 M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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