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한라생태숲』 새까만 열매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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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10-24 11:35:25 | 조회 | 2,054 회 |
| 작성자 | 산림휴양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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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주나무가 붉게 단풍들어가는 숲가장자리에서 제주조릿대 사이로 비쭉 자란 고비도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더군요.
반대편에서도 키 작은 산딸나무가 사람주나무에게 뒤질세라 빨갛게 물들어갑니다.
그런데 산딸나무 바로 곁에서 새까맣게 익은 열매들이 대롱대롱 매달려있네요.
까만 열매 끝마다 빗물이 아슬아슬 매달려있습니다. 쥐똥나무 열매입니다. 까맣게 익은 열매가 쥐똥처럼 생겼다고 해서 쥐똥나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지요.
그나저나 쥐똥나무 또한 잎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었네요. 단풍든 잎들이 많이 떨어진 곳에선 회백색 줄기가 앙상하게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지난 6월 까맣게 익은 열매들이 매달렸던 자리에는 좋은 향기를 지닌 새하얀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곤충들을 불러 모으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꽃이 피었던 자리마다 까만 열매들이 매달려 야무지게 익어가고 있지요. 열매 끝에서 뭐가 그리 안타까운지 떨어지지 못하고 있는 물방울들이 도리어 열매를 도드라져 보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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