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한라생태숲』 오월의 난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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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05-14 10:33:59 | 조회 | 2,747 회 |
| 작성자 | 산림휴양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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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야생난원을 한번 둘러보아야 합니다. 새우난초와 금새우난초가 한껏 어우러진 때이거든요.
새우난초는 산비탈이나 숲속 음지의 비옥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4-5월에 꽃을 피웁니다.
잎 사이로 자라난 높이 30-50cm의 꽃대에 10여개의 꽃이 총상으로 달리지요. 자줏빛이 감도는 갈색 꽃받침조각과 백색, 연한 자주색, 적자색 등 다양한 빛깔의 꽃잎이 어우러진 모습은 한눈에 반할 정도로 곱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새우난초(Calanthe discolor Lindl.)의 학명 중 속명 Calanthe는 그리스어 calos(아름답다)와 anthos(꽃)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꽃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종소명 discolor는 ‘두 가지 색의’라는 뜻으로 꽃과 꽃받침의 색깔이 다른 것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지금 야생난원에 들어서면 그 다양한 빛깔을 지닌 꽃을 감상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지요.
그나저나 꽃모양이 특이하다지만 새우처럼 생긴 것도 아닌데 왜 새우난초라고 불리는 것일까요? 새우난초는 뿌리줄기가 포복성인데 마디가 많고 염주형이며 수염뿌리가 많지요. 이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등처럼 생겼다고 하여 새우난초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숲 그늘에 피어난 황금빛 금새우난초에게로 우연히 눈길이 가더군요. 더불어 그 너머로 홍자색 꽃봉오리를 매단 난초가 눈에 들어옵니다.
볕 좋은 곳에 자리 잡은 자란이 막 꽃봉오리를 터뜨리고 있네요. 야생난원은 저렇듯 다양한 빛깔로 물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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