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한라생태숲』 기이하게 생긴 애벌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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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07-29 14:22:35 | 조회 | 2,507 회 |
| 작성자 | 산림휴양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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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줄기에 대롱대롱 매달린 갈색 물체는 마른 잎일까요? 왜 하필 그곳에 시선이 멈췄는지, 마치 끌림을 당하는 것처럼 나무 밑으로 걸어갔지요.
막상 갈색 물체가 매달린 줄기 바로 밑에서 고개를 들어보니 기이하게 생긴 애벌레가 묘한 자세로 꿈틀거리는 것입니다.
옆쪽으로 바라보니 애벌레가 단풍잎을 갉아먹는 중이더군요. 애벌레는 가지의 끝에 있는 나뭇잎들을 야금야금 잎자루만 남기고 갉아먹는 중이었습니다. ‘재주나방 애벌레’입니다.
재주나방 애벌레는 5-7월과 9월에 나타납니다. 애벌레의 모양이 아주 특이하게 생겼지요? 가슴다리는 길고, 배 끝 마디는 방패처럼 생겼으며, 꼬리다리는 긴 돌기로 변형되어 있습니다.
애벌레는 공격을 받으면 가슴의 긴 다리를 휘두릅니다. 그리고 쉴 때는 배다리로 가지를 잡고 가슴과 머리 그리고 배 끝부분을 아래로 축 늘어뜨리지요.
우연히 만난 애벌레가 참 기이하기도 합니다.
재주나방 애벌레가 열심히 잎을 갉아먹고 있는 단풍나무의 다른 가지에는 한 달 전만 해도 붉은 빛이 돌았던 열매가 녹색으로 변해있더군요.
볕은 점점 뜨거워지고 나무줄기에 달라붙은 매미들은 더욱 요란하게 울어댑니다. 오늘도 무덥습니다. 더위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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