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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효자 김명집(孝子 金明集)
작성자 관리자 조회 569 회

     김명집(金明集)은 한림읍 귀덕리 사람으로 어려서부터 어버이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더니 그의 부친이 병으로 거의 목숨이 끊어지게 되자, 왼손가락을 짤라 수혈하였더니 다시 소생하여 오래 생존하게 되었으므로, 마을 사람들이 칭찬하여 효자로 천거하니1841년(헌종 7년) 정려 복호되었다. 이 효자비는 한림읍 귀덕리 신서동에 있으며 비문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孝子 金明集之閭(효자 김명집지려)

     비의 규모는 너비 42㎝, 높이 84㎝, 두께 15㎝이며, 비각 안에 세워져 있다.
     비의 내용을 보면 【김명집은 본관이 경주(慶州)이며 어려서부터 타고난 성품이 지극히 효성스러워 귤을 가슴에 품는 봉양(奉養)이나 여름에 베개 밴 데를 부채질하여 시원하게 해 드리는 정성에 마음과 힘을 다하지 않음이 없었다. 아버지의 병이 위독하여 거의 기절함에 이르자 왼쪽 손가락을 끊고 피를 내어 입에 넣으니, 마침내 되살아나 오래도록 생존하였다. 마을 사람들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고 면리에서 다 감탄하였다. 지난 도광(道光) 신축(辛丑), 즉 헌종 7년(1841)에 연유를 갖추어서 본 제주목에 보고하자 그 뛰어난 행실을 가상히 여기고 완문(完文)을 내려 보내어서 연호(煙戶)의 잡역(雜役)을 아울러 면제시켰는데, 세월이 오래되어 그 자취가 사라져 없어질까 염려되어 이에 도설(棹楔)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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