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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열녀 김씨(孝烈女 金氏) 게시물 상세보기
제목 효열녀 김씨(孝烈女 金氏)
작성자 관리자 조회 857 회

     김씨는 김맹원(金孟元)의 처이며, 효부 최씨의 증손부이다. 시집을 와서 일년만에 남편이 죽으니 나이 20세에 과부가 되었다. 그녀는 남편의 삼년상을 벗는 날, 죽고자하니 시부모가 울면서 타이르기를 '너희가 죽게되면 우리는 어떻게 보명하겠느냐.'하므로 마음을 고쳐먹고 시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하여 천수를 누리게 하고 돌아가시자 제례에 따라 장사를 지내어 삼년상이 끝하자 그의 남편 기일에 목매어 죽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효열녀(孝烈女)로 천거하니 1911년 표창되었다. 이 비는 한림읍 귀덕리에 증조모 최씨와 함께 나란히 서있으며 비문 내용은 아래와 같다.

                        處士金孟元妻 貞烈金氏之閭(처사김맹원처 정열김씨지려)

     이 비의 규모는 너비 40㎝, 높이 113㎝, 두께 15㎝이며, 비각 안에 세워져 있다.
     비문의 내용을 보면, 【김씨는 김맹원의 처이며 최씨의 증손 며느리이다. 시집온 지 1년 만인 나이 스물에 갑자기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애통함이 그지 없었다. 삼년상이 끝나는 날에 목을 매어 죽으려고 하자 시부모가 울면서 달래기를 '네가 만일 죽으면 우리는 어떻게 목숨을 보전하겠느냐.'하므로 김씨는 뉘우치고 딴 마음 없이 힘을 다해 시부모를 공양하다가 돌아가시자 예제(禮制)를 다하였는데 삼년상이 지난 뒤에 목을 매었다. 사람들이 여러 번 그 정절을 천거하므로, 군수가 그 탁행(卓行)을 가상히 여기고 조정에 보고 하였다. 삼강록에 수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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