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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제주의 마을

풍물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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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637 회

동짓날에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어 발효시킨후 섣달이 되면 돼지날(亥日)이나 소날(牛日)에 장을 담근다. 장을 담들때는 메주를 잘 씻은 후 소금물에 띄우고 숯불잉겅이나 익은 고추를 넣어 봉해 두었다가 봄에 된장과 간장을 구분하여 따로 보관한다. 이를 장 거린다 하였다. 옛날 장을 맛있게 담그려면 상당한 솜씨가 있어야 했는데 장은 맛을 내는 조미료 역할을 했기에 그 집의 음식맛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도 그 풍습은 있으나 꼭 동짓날이어야 하는 것은 없고 새해가 오기전에 해일(亥日), 우일(牛日)에 장 담그는 전통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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