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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제주의 마을

풍물민속

해녀노래(김순남 제공) 게시물 상세보기
제목 해녀노래(김순남 제공)
작성자 관리자 조회 569 회

제주도에만 있는 좀메가 태왁, 망사리, 비창, 물안경, 속옷(해녀복)을 갗추어 필생을 잠녀 작업에 종사해야 하는 팔자타령 신세타령 그러나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굳은 의지 건강한 체구 바다는 밭의 연장 그것이 그대로 노래로 옮겨진다.
요어깨를 놓았다가 논을 살까 밭을 살까 놀릴때로 놀려보자
후렴 : 이여싸 이여싸 이여싸 어엉 이여싸
요년들아 이팔청춘 소년들아 이팔청춘 아꼈다가 밭을 사멍 논을 사랴
어서 어서 부지런히 요낼 저라 차라 차라 올라 간다.(배를 타고 나갈적에)
천추 만년 나 살집은 석곽으로 다이엄서라
날랑 죽건 꽃이나 되곡 널랑 죽건 나비나 되라 꽃과 나빈 한 골로 간다.
이여 이여 이여도 산아
이여 이여 이여도 하라----후렴
이 섬을 넘으면 진주나 시크냐(있을거냐) 저 섬을 넘으면 보배나 시크냐
우리 님은 어딜 가서 죽어신지(는지) 살아신지 편지도 기별도 하나도 없네
태왁 박새기 둘러매고 장도 비창 구불(허리)에 차서
물안경 두 눈에 둘러 쓰고 수십발(수십질)을 기어들어
천 길 만 길 수 짚은(깊은) 물은 가다나 오랑 알건만은
한질 못한 요 내속은 어느 님이 알아주리
북양 청진 가신 낭군 돈벌이만 하건만은
공동묘지 가신 낭군 제사 때나 기다리네
간장 간장 다 맺친 간장 고비 고비 어느 말고비 간장 아니 썩을 날 시냐
간에 썩듯 살 썩엄시민 하루인덜 어찌 살리
전처 소박 양첩한 놈아 대천바당(바다) 가운데 들엉 달을 유엉(잃어) 달진밤 샌다.
담월(여기서는 은하수) 같이 몯아진 동생 칠성같이 벌어지라(벌어져 잘 살라)
남 (나무) 이라도 굴목이 되난 앉던 새도 아니나 논다.
요내몸은 늙어나 지난 百萬事가 허사로구나
남판 돌판 버으려보라 물천만이 공한천 시냐
어멍껏도 공삭이 난다. 아방껏도 공초새 난다.
날로 날 벗은것(버은것)이 공초새는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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