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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제주의 마을

풍물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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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좌우방 이야기
작성자 관리자 조회 791 회

어느 대감집에 아들이 혼일할 차례가 되어 혼인시켰는데 며느리가 아주 활발하고 예뻤다. 하루는 아들이 출타를 하게 되어 며느리 혼자 지내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어떤 남자가 며느리를 탐하고 싶어서 밤에 며느리가 자는 방에 들어가 범하려고 했지만 며느리는 완강하게 반항해서 그남자가 며느리를 죽여서 도망쳐버렸다.
며느리는 매일 아침 그 대감에게 문안인사를 드리는데 이 삼일이 지나도 보이지 않아 대감은 이상히 여겨 며느리 방에 갔다.
며느리는 죽어 있었고 대감은 놀래서 밖에 나왔는 데 사람들이 아들 없는 틈을 타서 대감이 며느리를 범하려다가 며느리가 반항을 해서 죽였다고 오해를 해서 관가에 고발하고 대감을 옥에 가두었다.
아들이 돌아오자 사또에게 아버지는 그럴 분이 아니라고 하지만 사또는 대감이 무죄라는 증거가 나올 때까지 계속 옥에 가두게 된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나게 된다. 그 고을에 사또가 부임하여 대감에게 심문하면 사또가 죽었는데 그렇게 해서 죽은 사또가 여럿 있었다.
어느 날 한 사또가 부임하게 되는데 그 사람이 잠을 자게 되자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명판단을 못하면 죽는다고 하면서 흰 기에 석 삼자가 그려진 것을 내보이고 사라진다.
사또는 흰 기에 석삼을 백기삼이라고 풀이하고 뒷날 사령들을 불러 백기삼이라는 자를 잡아오라고 하고 심문을 하게 된다. 결국 백기삼은 자백을 하게되어 사형당하게 되고 대감은 풀려나 일이 순조롭게 풀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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