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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제주의 마을

풍물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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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눌음
작성자 관리자 조회 454 회

임금노동 조례로 차차 그 자취를 감추어가고 본도도 달라져 가고 있으나 아직도 본 고장에는 다소 볼 수가 있는데 농번기가 되면 파종에서 제초 수확까지 자기의 가족들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가정 농계의 완급을 의논하면서 공동으로 농사일을 한다. 다시 말하면 내집 일을 할 때 남이와서 같이 해주고 다음에 그 집에가서 일을하여 갚아주는 협동 체계를 말한다. 이렇듯 수눌어하는 작업은 협동과 상조는 물론 정치와 의논을 바탕이 없이는 이루어질수 없는 우리 선인들의 미풍양속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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