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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제주의 마을

풍물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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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무가 타버린 이야기
작성자 관리자 조회 437 회

 제 보 자 : 박복진(남·65세)
 조사일자 : 1990년 7월 27일
 조사장소 : 추자면 영흥리 박복진씨댁

 상·하추자라고 하는디 옛날에 나무가 참 울창했어요. 누가 배를 타고 가다가 태풍을 만난 생이라. 태풍을 만낭께 추자로 들었어. 사람이 아무도 안 사는디 태풍이 너무 여러날 붕께 말이 굶어 죽게 생겼거든. 그래서 말을 다 펐는디 나중에 일기가 좋아져서는 말을 찾아보니 하나 부족하드래요. 그랑께 막 섬에 불을 질렀대요. 불을 질러놓고,
 “이왕에 우리가 말을 못 찾을 바에는 어디서 죽은 지나 알자.”
 고 불을 질렀던 모양이지. 그래 불을 딱 질러놓고 보니께 저 남생이 동굴이라고 납작한 화구가 하나 있어. 그래서 그 곳에서 말의 괴삐가 감겨져서 말이 하나 걸어 나오드래요. 그래 가지고서 그렇게 울창하던 나무가 다 타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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